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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비긴 어게인> 영화 리뷰

출처 네이버영화 포토

 

비긴 어게인 기본 정보

개봉: 2014년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러닝타임: 104분

감독: 존 카니

주연: 키이라 나이틀리(그레타 역), 마크 러팔로(댄 역), 애덤 리바인(데이브 역), 헤일리 스테인펠드(바이올렛 역)

 

 음악영화 <비긴 어게인>입니다. 버스킹 예능프로 비긴어게인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도 영화 비긴 어게인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 같습니다. 영화 비긴 어게인은 뉴욕 길거리를 배경으로 한 버스킹 음악 영화입니다. ost가 정말 좋고 제가 애정하는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주연으로 나와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그럼 대략적인 줄거리 소개부터 해볼게요.

 

줄거리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는 남자친구 데이브가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하게 되면서 같이 뉴욕으로 오게 됩니다. 데이브는 점점 스타가 되어가지만 그레타는 뮤직바에서 노래를 부르는 일을 합니다. 그들은 오랜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였지만 데이브가 같이 일하는 회사의 여직원과 바람을 피우게 되면서 둘 사이는 깨져버립니다. 

 댄은 한때 유명한 음악프로듀서였지만 직원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자신이 세운 회사에서 해고가 되었습니다. 그는 사춘기 딸에게도 미움받고 아내와는 이혼한 상태로 가정에서도 문제를 겪고 있었습니다. 미치기 일보 직전인 댄은 우연히 한 뮤직바를 찾았다가 그레타의 노래를 듣게 됩니다. 그는 그레타의 노래에 완전히 매료되었고 같이 음반작업을 할 것을 권유합니다. 하지만 회사도 없고 자본도 없는 그들은 거리에서 녹음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렇게 그들은 밴드 단원을 모으고 뉴욕의 지하철, 다리 아래, 골목골목을 찾아다니며 음반을 만들어나갑니다. 

 한편 데이브는 세계적인 스타가 되지만 그레타와 함께 음악을 하고 사랑을 했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는 그녀가 자신에게 선물한 곡 'Lost stars'를 부르며 그녀가 다시 돌아올 것을 바라는데요. 과연 그레타는 다시 데이브에게 돌아갈까요? 그리고 그녀의 음반은 완성될 수 있을까요? 

 

Lost stars 가사

Please, don't see

Just a boy caught up in dreams and fantasies

Please, see me

Reaching out for someone I can't see

 

Take my hand

Let's see where we wake up tomorrow

Best laid plans

Sometimes are just a one night stand

I'll be damned

Cupid's demanding back his arrow

So let's get drunk on our tears and

 

God, tell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It's hunting season and the lambs are on the run

Searching for meaning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Who are we?

Just a speck of dust within the galaxy

Woe is me

If we're not careful turns into reality

Don't you dare let our best memories bring you sorrow

Yesterday I saw a lion kiss a deer

Turn the page

Maybe we'll find a brand new ending

Where we're dancing in our tears and 

 

God. tell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It's hunting season and the lambs are on the run

Searching for meaning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And I thought I saw you out there crying

And I thought I heard you call my name

And I thought I heard you out there crying

Just the same

 

God, give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It's hunting season and the lambs are on the run

Searching for meaning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And I thought I saw you out there crying

And I thought I heard you call my name

And I thought I heard you out there crying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God, tell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이유를 말해줘요. 왜 젊음이 청춘들에게 헛되게 낭비되는지를...

개인적인 감상평

 데이브 역의 애덤 리바인은 게계적인 팝스타 마룬5의 애덤 리바인이 맡았는데 그의 노래가 정말 너무 감동이었어요. Lost stars 가사도 너무 아름답고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입니다. 키이라 나이틀리의 노래도 너무 좋았어요. 키이라 나이틀리는 눈빛과 웃는 모습, 영국식 악센트가 참 매력적인 배우인 것 같아요. 그녀가 부른 lost stars와 tell me if you wanna go home도 너무 좋으니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가진 것 하나 없지만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만들어나가는 모습과 자유로움이 느껴졌습니다. 영화 음악과 뉴욕의 풍경이 잘 어우러져서 보는 내내 뉴욕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라고요. 여러 좋은 음악 영화들이 있지만 저는 비긴어게인을 가장 좋아합니다. 지루하고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도 음악과 함께한다면 특별해지는 마법 같은 영화였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